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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수출 비중 높아져
입력 2006-11-30 15:07  | 수정 2006-11-30 15:07
전반적인 경기 부진의 여파로 상장기업들의 수출 의존도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477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은 199조 3천 6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가량 감소했습니다.
또 내수시장에서는 216조 7천 926억원을 거둬 36%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7%에서 올해 48%로 높아진 반면 내수 비중은 62%에서 52%로 대폭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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