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은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직히 대체 뭐했는데 배우라고 하는거지? 난 좀 이해가 안 된다. 내 주관적 개념통찰에서는 배우라는 호칭은 자기 입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최소 대중이 인정하는 인정받는 그릇이 그 호칭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로 내가 예상했던대로 수많은 노이즈와 기삿거리만 노리는 오해와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파생된 결과물들은 여전히 동일하다. 과연 진정 축제를 즐겼는가? 영화 한편이라도 봤는가? 진심으로 묻고 싶다”고 적었다.
이켠은 언론의 자유는 당연히 respect(존중)하는데 매년 읽을 기사는 당최 없다. 온통 노출과 드레스 코드 이야기뿐. 개인적으로 개막식 행사 참석했을 때 느꼈던 일회성 논쟁거리에 관한 충격이 변하지 않는다. 누가 먼저일지 몰라도 조금씩 변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개막식에서는 배우 강한나와 홍수아, 한수아가 레드카펫 위에서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