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제과 9개 제품 평균 9.2% 인상
입력 2013-10-04 10:37 
롯데제과는 마가렛트와 가나초콜릿 등 9개 제품의 가격을 이달부터 차례대로 평균 9.2%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누적돼온 각종 원부자재 인상분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원가상승 압박을 더는 견디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주원료인 카카오버터가 지난해 말 대비 62% 오르는 등 각종 원재료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3.4% 감소하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7.1% 떨어졌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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