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송혜교는 지난 2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두 사람은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
공개된 사진 속 강동원은 회색 니트를 착용한 채, 수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안경과 모자를 통해 가을룩 스타일을 완성했다.
송혜교는 연한 카키톤의 셔츠와 메탈 시계로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연한 화장임에도 무결점 피부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송혜교 진짜 여신이다”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얼굴만 보면 대한민국 탑”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남신과 여신이 영화관에…”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같은 소속사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VIP 시사회에는 강동원 송혜교를 비롯해 배우 김수현 박희순 이선균 송강호 신하균 김선아 박유천 이현우 박찬욱 홍상수 봉준호 김기덕 류승완 허진호 한재림 강형철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준환 감독은 가을에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들에게 길러진 소년 화이(여진구)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사건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김윤석이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로 나온다. 조진웅, 장현성, 김성균, 박해준도 4명의 아버지로 힘을 실었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로 주목받았던 장준환 감독이 10년 만에 복귀한 작품이다. 9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