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은 오는 7일 컴백하는 아이유 정규 3집 수록곡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뮤직비디오에 전격 등장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모던 타임즈 뮤직비디오 촬영컷에 유희열의 모습이 담겨있다. 피아노 앞에 앉아 아이유와 음악적 교류를 하는 가운데서도 파격적인 스모키 화장으로 시선을 모은다.
또 다른 사진에는 도도한 포즈의 유희열뿐 아니라 페퍼톤스 신재평, 이장원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들은 각각 빨강, 노랑, 초록색 바지를 입은 복고풍 스타일링으로 다소 코믹한 모습을 연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희열은 그간 아이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공연히 표해왔다. 그만큼 아이유와 유희열의 인연은 돈독하다. 아이유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199회에도 출연, 선후배간 우정과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3집 ‘모던 타임즈(Modern Times)로 1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아이유는 7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