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드 "종업원 절반 바이아웃·조기퇴직"
입력 2006-11-30 10:02  | 수정 2006-11-30 10:02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포드자동차는 시간급 종업원의 절반인 3만 8천명이 종업원 인수, 즉 바이아웃이나 조기 퇴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포드의 노조 종업원 8만 3천명 가운데 46%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바이아웃을 받아들인 종업원들은 내년 1월부터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포드 측은 설명했습니다.
포드는 근속 연수 등을 기준으로 3만 5천에서 14만 달러에 이르는 퇴직 위로금을 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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