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각 “스케줄 가는 것 같았다…실감 안나” 결혼 소감
입력 2013-10-03 17:16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허각이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동갑내기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 허각은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허각은 제가 드디어 한 여자의 남자가 됐다.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메이크업 받을 때까지만 해도 스케줄 가는 것 같고 긴장이 안됐는데, 막상 이 곳에 오니 정말 떨린다”며 혹여나 제가 결혼하는 걸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어쩔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허각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요가 강사로 중학교 당시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오후 6시 30분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가수 허각이 결혼식을 몇 시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사회는 허각과 절친한 MC 딩동이 맡았으며, 축가는 허각의 쌍둥이 형인 허공과 가수 존박이 부른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허각의 고향인 인천에 마련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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