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에 반발하고 있는 동양증권 임직원들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국의 동양증권 지점장 등 임직원 3백여 명은 오늘(3일) 오후 서울 성북동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동양증권 임직원들은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동양시멘트의 자산을 담보로 판매한 기업어음 1,569억 원이 휴짓조각이 돼, 투자자 피해가 커진다면서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임직원들은 또 현재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지난 추석 직전까지도 기업어음 판매를 독려해놓고 이제 와서 경영권을 되찾으려고 법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전국의 동양증권 지점장 등 임직원 3백여 명은 오늘(3일) 오후 서울 성북동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동양시멘트의 법정관리 신청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동양증권 임직원들은 동양시멘트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동양시멘트의 자산을 담보로 판매한 기업어음 1,569억 원이 휴짓조각이 돼, 투자자 피해가 커진다면서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임직원들은 또 현재현 회장과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이 지난 추석 직전까지도 기업어음 판매를 독려해놓고 이제 와서 경영권을 되찾으려고 법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