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원지검, '동탄 분양폭리' 수사착수
입력 2006-11-30 09:42  | 수정 2006-11-30 17:27
수원지검은 경실련의 고발에 따라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 건설업체들의 분양 폭리사건을 특수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고발당한 건설업체들로부터 공사관련 서류를 넘겨받아, 이들이 건축비와 택지비 등을 부풀려 폭리를 취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실련은 동탄 신도시내 24개 건설업체가 건축비와 간접비 등 총 9천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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