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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프로배구”…2013-14 V-리그 11월 2일 개막
입력 2013-10-02 14:5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2013-14 프로배구 V-리그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2013-14 남녀 V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개막전은 11월 2일 남자부(삼성화재-대한항공)와 여자부(KGC인삼공사-흥국생명, 기업은행-GS칼텍스)의 경기로 시작된다.
2013-14시즌은 신생팀 러시앤캐시의 창단으로 남자부 7개 구단, 여자부 6개 구단 총 13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리그는 남자부 5라운드, 여자부 6라운드로 총 195경기가 치러진다.
팀 순위는 작년과 동일한 승점제(3:0,3:1 – 승리팀 3점, 3:2 – 승리팀 2점, 패배팀 1점)로 정해지게 되며, 올해 포스트시즌은 남, 여자부 각 1,2,3위가 진출하게 된다(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 남자부는 정규리그 3,4위 간의 최종 승점차이가 3점 이내인 경우, 준 플레이오프 단판을 실시, 2위 팀과의 플레이오프 대결 팀을 결정하게 된다.

2013-14 V리그가 11월 2일 개막된다. 사진= MK스포츠 DB
플레이오프 시작은 3월 20일부터이며, 챔피언결정전은 3월 27일부터 펼쳐진다.
한편 서울 연고지로 장충실내체육관을 사용 예정이었던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GS칼텍스는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지연으로 인해 올 시즌동안 한시적으로 홈경기를 충남 아산과 경기도 평택에서 각각 치르게 된다. 우리카드는 작년에 연고지로 사용했던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사용한다. GS칼텍스는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임시 이전한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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