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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국악한마당, 1000회 자축무대 연다
입력 2013-10-02 13:04 
국내 최장수 국악프로그램 KBS ‘국악한마당이 1,000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국악한마당은 뿌리 깊은 전통 국악을 올곧게 담아내며, 창작 국악을 전해왔다. 국내 내로라하는 명인, 명창, 명무의 모습을 한번쯤은 국악한마당을 통해 소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국악한마당은 이번 1,000회를 자축하며 지난 17일 KBS홀에서 시청자와 성대한 잔치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는 ‘KBS 국악관현악단과 ‘채향순 중앙무용단이 준비한 화려한 축하 무대를 비롯해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창 이춘희, 신영희, 안숙선.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 대금 명인, 이생강, 명무 정재만, 임이조 등의 무대가 꾸며졌다. 작곡가 박경훈, 해금연주가 조혜령,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와 절대가인 등도 함께 했다.

진행은 소리꾼 남상일 씨와 고민정 아나운서와 맡았다.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지켜내고자 기획된 ‘국악한마당의 1000회 특집은 오는 10월 5일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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