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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하지 말아야 할 것을 탐하다”…‘네 이웃의 아내’, 포스터 2종 공개
입력 2013-10-02 11:28 
[MBN스타 김나영 기자] ‘네 이웃의 아내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다.

방송에 앞서 ‘네 이웃의 아내의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공개한 포스터에서는 각자의 색깔이 분명한 캐릭터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장한 눈빛으로 전달되는 팽팽한 긴장감이 곧 시작될 이들의 미묘한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자극하며 새로운 스타일로 무장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염정아와 신은경 그리고 정준호와 김유석이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서 있어 친밀한 느낌을 주지만 무언가 하나씩 비밀을 간직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인물들간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정준호의 무릎을 베고 누워있는 염정아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의 신은경과 김유석 사이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사진 제공: DRM 미디어 / 드라마 하우스
이처럼, 대조적인 느낌의 2종 포스터를 공개한 ‘네 이웃의 아내는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펼쳐질 스토리와 함께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후속 ‘네 이웃의 아내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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