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동양시멘트 (9) 특징분석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박준현 토러스투자증권 차장
입력 2013-10-02 10:33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하창수 앵커
■ 출연 : 차대웅 MBN골드 전문가, 박준현 토러스투자증권 차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동양시멘트다. 오늘 법정관리 신청이 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먼저, 차대웅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차대웅 전문가 】
동양 그룹주 최근 이슈화 됐었다. 굳이 위험한 종목을 살 필요 없다. 오늘 거래정지 전에 매도했으면 좋았겠지만, 거래가 풀릴 때 까지 지켜 보는게 좋다. 거래가 풀린다면 소나기는 피하고 봐야한다. 매도를 권유한다. 좋은 종목으로 교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

동양그룹주가 좋지 않다면 동양시멘트도 피해갈수 없다. 관련된 종목에 대해 미리 대응했으면 좋았다. 예전부터 동양그룹주에 대한 악재 소식들이 많았다. 거래정지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본다.


【 박준현 차장 】
동양시멘트는 동양그룹의 모태였다. 부채가 낮았다. 회사채 2천 500억 정도 된다. 독자적으로 동양시멘트가 생존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았다. 결국 법정관리 신청했다.

오리온에서 과거 동양을 도와주는지 여부에 대해 말이 많았다. 오리온 회장은 식품계열을 스스로 혼자 일으켰다. 동양을 도와준다고 보기 힘들다. 1조 원이 넘은 회사가 다시 살아나기 힘들다.

투자자들은 이런 비슷한 종목이 들어오면 더 위험을 감수하고 원금회복을 위해 매매할 것이다. 이런 종목은 매매하다가 지뢰를 밟을 수 있다. 이런 종목을 빼고 매매하는 편이 수익률이 더 높을것이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동양시멘트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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