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군의 태양’, 화기애애 현장 공개…막바지 촬영 한창
입력 2013-10-02 10:25 
[MBN스타 김나영 기자] ‘주군의 태양 배우들이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수목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빚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주군의 태양 출연 배우들의 막바지 촬영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약 3달간의 촬영 강행군을 이어온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최정우, 김미경, 이종원 등 모든 배우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더욱더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것. 밤샘 촬영에도 환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거나 대본을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탄생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 소지섭과 공효진은 피곤한 기색 없이 언제나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는 후문이다.

중년 3인방 최정우, 김미경, 이종원은 젊은 배우들 못지않은 열정을 불태우며 촬영장의 숨겨진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최정우는 소지섭과 함께 실전처럼 대본을 연습해보기도 하고, 온화한 미소로 후배 배우들의 연기에 호응해주고 있는 것. 극중 다정한 부부로 나오는 김미경과 이종원은 실제로도 쉬는 시간에 담소를 나누며 웃음을 짓는가 하면, 나란히 앉아 대본 연습을 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는 약 3달 정도 진행된 촬영 일정에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지칠 대로 지쳐있지만,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지막 회까지 2회만 남겨두고 있는 만큼 끝까지 애정어린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본팩토리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을 집필한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를 연출한 진혁 PD 그리고 소지섭, 공효진 등 배우들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