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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톨로 콜론, ALDS 1차전 선발
입력 2013-10-02 09:52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바톨로 콜론(40,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 받았다.
오클랜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디비전 시리즈 1~4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콜론은 오는 5일 열리는 홈구장 콜리세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와의 1차전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됐다.
콜론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 선발을 맡게 됐다.

콜론은 올 시즌 18승6패 평균자책점 2.65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은 3.61이다.
오클랜드는 콜론에 이어 소니 그래이, 재로드 파커, 댄 스트레일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2차전 선발로 낙점 받은 25세 그래이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올 시즌 10승8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상대팀 디트로이트는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렌더, 애니발 산체스, 더그 피스터 순으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벌렌더는 2차전에 나서는 것에 대해 아무 문제가 될 것 없다. 만약 내가 감독이었어도 같은 결정을 했을 것이다. 슈어저는 마법 같은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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