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세계 물 시장 선점…국제 물 포럼 개막
입력 2013-10-02 07:00  | 수정 2013-10-02 08:46
【 앵커멘트 】
2015년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세계 물포럼을 앞두고 사전 행사로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가 경주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3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가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석학이 모여 물 문제를 논의하고 물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이런 행사를 통해서 국민의 물 자원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하고 또 세계 대회에 대한 세계인의 주목도 함께 받는 아주 실질적인 준비 행사입니다."

낙동강 국제 물 행사는 경주와 구미, 상주에서 나눠 열립니다.

우선 '물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 물포럼에선 물과 기후변화 그리고 물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과 다양한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70개 물 관련 업체가 참가한 국제 물 산업전에서는 먹는 물과 상·하수도 처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경상북도는 국제 물 포럼을 통해 세계 물 시장을 선점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순탁 / 세계 물포럼 국제운영위 공동위원장
- "대구·경북에서 하는 물 산업을 비롯한 모든 물에 대한 것이 세계적으로 우뚝 솟는 기회가 되고 또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통해서 앞으로 대구·경북이 물 산업에 대한 진출하는…."

2015년 세계 물 포럼을 앞두고 사전준비 성격으로 열리는 낙동강 국제 물 주간 행사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 simwy2@mbn.co.kr ]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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