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는 1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5개국어 자기소개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최희서는 수려한 외국어 능력 비결에 대해 일본과 미국에서 산 경험이 있다”며 미국에 있을 때 제2외국어로 이탈리아어를 선택했다. 중국어는 언젠가 진출하고 싶어 배웠다”고 밝혔다.
최희서의 이 같은 모습에서 자연스럽게 그의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그는 앞서 MBC ‘오늘만 같아라에서 필리핀 새댁 크리스티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어눌한 한국말과 독특한 억양의 필리핀 영어를 사용, 이국적인 비주얼로 실제 필리핀 사람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최희서는 한국 국적의 배우로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다. 일본어, 영어, 중국, 이탈리아어, 한국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하며 2008년 미국UC버클리에서 한국인 최초로 공연예술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