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정원 손은서 촬영장 직찍, 얼굴에 웃음이 한 가득
입력 2013-10-01 21:22  | 수정 2013-10-01 21:58
[MBN스타 대중문화부]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촬영현장에서 최정원 손은서가 촬영 리허설 도중 활짝 웃음꽃을 피우는 현장이다.

종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데다 갈수록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의 인기 때문일까. 대본을 든 채 웃음을 참는 최정원이나 그야말로 빵 터진 얼굴 표정의 손은서의 모습에서 ‘촬영장의 행복이 묻어난다.

지금까지도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데 카메라가 멈추는 촬영막간에는 본 모습을 찾아야죠” 두 미녀 최정원과 손은서의 이구동성이다.

사실 지금 이들이 나란히 식탁에 앉아있는 이 촬영현장은 긴장감이 폭발하는 현장. 바로 도영(김혜선)의 집에서 처음으로 정수(최정원) 서현(손은서)이 도영부부와 함께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장면이다. 철 천지 원수나 다름없게 된 두 이종사촌 지간의 한 지붕 아래 불편한 동거다.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 촬영현장에서 최정원 손은서가 촬영 리허설 도중 활짝 웃음꽃을 피우는 현장이다.
손은서는 이 집에서 쫓겨나야 할 처지고, 최정원은 그런 손은서의 자리를 대신할 위치에 있는 앙숙. 이 현장에서 손은서는 카메라만 돌아가면 언제 내가 정원선배와 웃었느냐는 듯 굴욕감에 분노를 삭여야 하는 입장이다. 그녀는 사실 카메라 앞에서 긴장감을 폭발시키기 위해서라도 촬영막간 웃을 수 있을 때 맘껏 웃어줘야 할 것 같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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