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탑팀에서 권상우가 소탈한 매력과 따뜻한 인간미로 똘똘 뭉친 천재 외과의사 박태신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는 가운데 극 중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장난기 폭발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엔돌핀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 속 권상우(박태신 역)는 극 중 자신의 정신적 지주 황철구로 분하는 선배 배우 이대연을 들쳐 메는가 하면 몸채만한 바위를 번쩍 들어 올리고 있다.
또 버스 창문에 얼굴을 붙이고 브이포즈를 취하는 개구진 모습은 물론, 활짝 웃고 있는 동료배우들 뒤에서 혼자 진지한 포즈를 취하는 등 혼자놀기의 진수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권상우는 동료 배우들이 만장일치로 꼽는 자타공인 ‘메디컬 탑팀 공식 분위기 메이커. 스태프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는 등 스스럼없는 모습으로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어 촬영장은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메디컬 탑팀의 관계자는 권상우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활보하다가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180도 돌변하며 놀라운 집중력으로 현장을 압도하고 있다. 역시 권상우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배우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각 분야 최고 의사들이 모여 기적과도 같은 뜨거운 사투를 벌이게 될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은 9일 밤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