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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 프로젝트 차세정, 이번엔 디자이너로 변신?
입력 2013-10-01 14:52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에피톤 프로젝트가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차세정이 오는 10월 5일부터 열리는 첫 장기 소극장 공연 ‘시월의 주말을 기념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에피톤 프로젝트 자전거를 공개한다.

감성 자전거 업체 ANM BIKE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ANM X 에피톤 프로젝트 자전거는 블랙 컬러를 위주로 브라운, 그레이, 오렌지 컬러를 입혀 총 네 종류로 제작된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살린 이 자전거는 컬러 배합에서부터 디자인까지 에피톤 프로젝트가 직접 참여했다. 한정 제작된 자전거는 공연장에서 전시되며, 4주 동안 8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 관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매주 한 명씩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에피톤 프로젝트가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사진=파스텔 뮤직
관계자는 에피톤 프로젝트는 그 동안 발매된 자신의 앨범 이미지들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수록하는 등 남다른 미적 감각을 선보여 왔다”며 평소 섬세한 노랫말에 특별한 감성으로 사랑 받아 온 그의 음악만큼 이번 자전거 프로젝트 역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 장기 소극장 단독공연인 ‘시월의 주말은 오는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4주간, 8회에 걸쳐 삼성역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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