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서는 경찰의 원천봉쇄 방침속에 반FTA 집회가 연이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농민연합은 오후 2시 농협 중앙회 앞에서 농민 5천명이 참여하는 '농협개혁을 위한 농축산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사전 차단으로 상경인원이 줄면서 서울역 앞 등에서 산발적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농민 등 시위 참가자들의 상경을 출발지에서 차단하거나 서울 도심 진입을 막았으며 특히 오늘 오후 서울역 앞에서는 상경 농민들 가운데 남자 8명과 여자 1명을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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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합은 오후 2시 농협 중앙회 앞에서 농민 5천명이 참여하는 '농협개혁을 위한 농축산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사전 차단으로 상경인원이 줄면서 서울역 앞 등에서 산발적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농민 등 시위 참가자들의 상경을 출발지에서 차단하거나 서울 도심 진입을 막았으며 특히 오늘 오후 서울역 앞에서는 상경 농민들 가운데 남자 8명과 여자 1명을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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