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유가 불안 등 경기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수출은 여전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3260억달러에 달해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전망입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3천억달러를 넘어 세계 11번째 3천억달러 돌파국으로 기록되게 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연간 수출액이 당초 목표액보다 80억달러 더 많은 3천26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훈/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실장 - "수출이 당초 전망인 3,180억불을 80억불 수준 상회한 3,260억불 내외로 전망되어 홍콩을 제치고 세계 수출 11위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금까지 수출실적과 추이를 감안할 때 다음달 5일 수출이 3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계무역을 주로 하는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빼면 세계 9번째입니다.
한국은 지난 1977년 수출 100억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18년만인 1995년 1천억달러를 넘어섰고, 2004년 2천억달러, 올해 3천억달러를 넘어 성장세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당초 예상치 120억달러를 넘어 160억달러로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3260억달러에 달해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전망입니다.
진승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3천억달러를 넘어 세계 11번째 3천억달러 돌파국으로 기록되게 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올해 연간 수출액이 당초 목표액보다 80억달러 더 많은 3천26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훈/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실장 - "수출이 당초 전망인 3,180억불을 80억불 수준 상회한 3,260억불 내외로 전망되어 홍콩을 제치고 세계 수출 11위 국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금까지 수출실적과 추이를 감안할 때 다음달 5일 수출이 3천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계무역을 주로 하는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빼면 세계 9번째입니다.
한국은 지난 1977년 수출 100억달러를 처음 넘어선 뒤 18년만인 1995년 1천억달러를 넘어섰고, 2004년 2천억달러, 올해 3천억달러를 넘어 성장세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당초 예상치 120억달러를 넘어 160억달러로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진승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