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료기기 허위·과대 광고 '기승'
입력 2006-11-29 14:32  | 수정 2006-11-29 14:32
인터넷을 통한 의료기기의 허위·과대 광고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71개 업체의 74개 품목이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70%인 51개 업체, 54개 품목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불법 광고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내년 초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를 도입해 사전에 의료기기의 광고 내용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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