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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출연진 인기, 아이돌 뺨치다
입력 2013-10-01 11:10 
[MBN스타 유명준 기자]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우승팀을 확정 짓는 마지막 방송이 오는 5일 토요일 밤 11시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서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지난 주말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있었던 댄싱9 블루아이, 레드윙즈 팀들의 팬 사인회가 현재까지도 눈길을 끌고 있다.

팬사인회 참석한 참가자들의 모습을 팬들이 직접 찍은 동영상과 사진들이 인터넷서 화제를 모으며 내내 다양한 이슈들을 낳고 있는 것이다.

Mnet 측은 팬들이 올린 영상과 사진은 마치 좋아가는 가수들의 모습을 담아 내듯 애정이 듬뿍 묻어나 있다. 어떤 개인 블로그에는 팬들간 서로 좋아하는 참가자들간 정보를 공유하듯 그날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며 댓글로 서로 본인이 응원하는 참가자들의 깨알 홍보에 여념이 없다”고 전했다.

‘댄싱9 참가자들은 합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시간이 우리가 밖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부다. 그래서 팬사인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많이 알아봐 주시고,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팬사인회때 많은 분들이 ‘방송이 끝난 후, 꼭 공연을 보러 가겠다고 말씀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너무 감동이었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댄싱9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는 시기다. 그래서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깜짝 팬사인회를 기획했다”며 다녀와서 정말 많이 놀라는 듯 하다. 무엇보다 본인들이 ‘댄싱9을 통해 춤을 많이 알렸다는 사실에 정말 기뻐한다”고 전했다.

‘댄싱9 팬사인회는 지난 9월 29일 일요일 낮 1시 MC 오상진의 진행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현재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는 약 2천여 명의 팬들과 즉석 토크는 물론 장기자랑을 갖는 시간과 사인회를 가졌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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