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워팰리스 거주 노인 56명, 기초노령연금 수급
입력 2013-10-01 11:04 
대표 고급 주택인 타워팰리스에 거주하는 일부 노인들이 기초노령연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김용익 의원에 따르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거주자 56명이 기초노령연금을 받고 있으며 이 중 29명은 소득인정액이 0원, 즉 소득과 재산이 하나도 없는 걸로 등록돼 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식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면 기초연금 대상자에서 제외할 방법이 없다"며 "소득인정액 하위 70% 기준을 고집하면 빈곤 노인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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