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희준, 인형남 등극 “외로워서 인형들 꼭 필요해”
입력 2013-10-01 10:46 
방송인 문희준이 인형남으로 등극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QTV ‘20세기 미소년: 리얼메이트 녹화에서는 핫젝갓알지 멤버들이 괌으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괌에 도착한 핫젝갓알지 멤버들은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짐이 담긴 캐리어를 공개했다. 그러던 중 문희준의 캐리어에서 유아용 인형들이 발견됐다. 이에 멤버들은 장난으로 가져온 것 아니냐”며 폭소했다.
이에 문희준은 외로워서 인형들이 꼭 필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얘네들이 없으면 잠을 못 잔다. 내 친구들이다”며 머리맡에 두고 자야 한다”고 전했다.

또 문희준은 왜 이런 걸 여행까지 가지고 다니냐며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적적해서 꼭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은 인형남 문희준을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를 보였다는 후문.
문희준 인형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희준 인형남, 의외네” 문희준 인형남, 완전 웃겨” 문희준 인형남, 이런 남자였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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