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일 내년 4월부로 소비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올리는 방안을 발표합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소비세 인상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5%인 소비세율을 내년 4월 8%로, 2015년 10월 10%로 각각 올리는 방안은 이미 작년 국회를 통과해 법제화한 사안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소비세율 인상 발표와 함께 증세가 경기에 미칠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5조엔(약 55조원) 규모의 세출 증가를 수반하는 경제대책도 발표합니다.
이 대책에는 대지진 부흥 사업의 조기 실시 및 노후 도로와 터널 등의 개보수,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하계올림픽을 위한 교통 및 물류망 정비, 저소득층 2천400만명에 대한 1인당 1만엔(약 11만원)∼1만5천엔(약 16만원)씩의 보조금 지급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대책에는 또 설비투자 감세를 중심으로 한 1조엔(약 11조원) 규모의 감세 조치도 포함됩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소비세 인상 방침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5%인 소비세율을 내년 4월 8%로, 2015년 10월 10%로 각각 올리는 방안은 이미 작년 국회를 통과해 법제화한 사안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소비세율 인상 발표와 함께 증세가 경기에 미칠 악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5조엔(약 55조원) 규모의 세출 증가를 수반하는 경제대책도 발표합니다.
이 대책에는 대지진 부흥 사업의 조기 실시 및 노후 도로와 터널 등의 개보수,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하계올림픽을 위한 교통 및 물류망 정비, 저소득층 2천400만명에 대한 1인당 1만엔(약 11만원)∼1만5천엔(약 16만원)씩의 보조금 지급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제대책에는 또 설비투자 감세를 중심으로 한 1조엔(약 11조원) 규모의 감세 조치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