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혜 “검사 남편, 조건 보고 소개팅”
입력 2013-10-01 07:28 
배우 한지혜가 비교적 이른 나이인 27세에 결혼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지혜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훈남 검사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한지혜는 이날 원래 배우는 소개팅을 안하는데 조건을 보고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내 조건은 믿음이 좋아야하는 것”이라며 친언니의 소개로 만났는데 그때 프로필을 받았다. 사법고시 1,2,3차를 한 번에 패스하고 평창동에 집이 있더라. 게다가 믿음도 좋은 사람이라기에 바로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다”고 털어 놓았다.

한지혜는 불안하지 않았느냐는 MC의 질문에 불안했지만 나만의 전략이 있었기에 결혼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믿음이 중요했다. 말도 잘 통했다”면서 26살에 결혼을 했는데, 내 또래의 여배우가 많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봤을 때 내가 결혼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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