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그제부터 중국 관광객들이 쏟아져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개정된 중국 관광법인 여유법 시행을 앞두고 여행 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열흘에 가까운 중국 국경절 연휴.
주요 관광지는 벌써 중국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칭추이 / 중국 관광객
- "한국 문화를 체험하러 3번째 온 겁니다. 드라마나 한국영상물에 관심 있거든요."
이번 국경절 황금연휴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는 무려 15만 여명. 지난해 9만 여명보다 무려 65% 급증한 규모입니다.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올들어 크게 늘면서 지난달까지 이미 지난 한 해 관광객 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새로 개정된 중국 관광법인 여유법 시행을 앞두고 여행업계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시행되는 새 여유법은 싼값의 관광 상품을 팔고, 단체 쇼핑을 강요해 수수료를 챙기는 관행을 금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싸구려, 덤핑 여행'을 근절하자는 게 목적.
이는 한국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이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여행사 관계자
- "타격 많이 받죠. 요금이 오르다 보니까 충격이 커요."
▶ 스탠딩 : 박통일 / 기자
- "하지만, 이번 여유법 시행을 계기로 한국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국내 관광업계의 가장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 을 붙잡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가 사실상 시작된 그제부터 중국 관광객들이 쏟아져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개정된 중국 관광법인 여유법 시행을 앞두고 여행 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박통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열흘에 가까운 중국 국경절 연휴.
주요 관광지는 벌써 중국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 인터뷰 : 칭추이 / 중국 관광객
- "한국 문화를 체험하러 3번째 온 겁니다. 드라마나 한국영상물에 관심 있거든요."
이번 국경절 황금연휴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는 무려 15만 여명. 지난해 9만 여명보다 무려 65% 급증한 규모입니다.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 수는 올들어 크게 늘면서 지난달까지 이미 지난 한 해 관광객 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새로 개정된 중국 관광법인 여유법 시행을 앞두고 여행업계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시행되는 새 여유법은 싼값의 관광 상품을 팔고, 단체 쇼핑을 강요해 수수료를 챙기는 관행을 금지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싸구려, 덤핑 여행'을 근절하자는 게 목적.
이는 한국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이 주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여행사 관계자
- "타격 많이 받죠. 요금이 오르다 보니까 충격이 커요."
▶ 스탠딩 : 박통일 / 기자
- "하지만, 이번 여유법 시행을 계기로 한국 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국내 관광업계의 가장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 을 붙잡기 위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