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블레어 "리트비넨코 사건 수사"
입력 2006-11-29 11:37  | 수정 2006-11-29 11:37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리트비넨코 러시아 연방보안부 전직 요원의 피살 사건을 둘러싸고 외교적, 정치적 장벽 없이 이 사건을 수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이 사건이 매우 심각하며 필요하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격렬한 푸틴 비판가였던 전 FSB 요원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는 다량의 방사성 물질에 중독돼 지난 23일 밤 영국 런던에서 의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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