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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컴백 이지아, 시청률 부진 딛고 ‘세결여’ 흥행시킬까
입력 2013-09-30 14:22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0일 이지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음주 중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세결여에서 극중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 오은수 역을 맡는다.

이지아가 이번에 ‘세결여에 출연할 경우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이지아는 지난 2011년 가수 서태지와의 이혼소식으로 화제를 일으킨 후 ‘나도 꽃에 출연했다. 하지만 화제와 달리 시청률은 6% 중반대를 유지하며 조용히 막을 내렸다.

이에 이지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변화를 선보일 지에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이지아가 기존에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오은수를 어떤 식으로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MBN스타 DB
한편, ‘세결여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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