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르노삼성, 닛산 '로그' 생산 MOU 체결
입력 2013-09-30 14:13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부터 닛산의 크로스오버 차량 '로그'를 생산합니다.
르노삼성은 오늘(30일) 부산공장에서 르노그룹, 닛산과 '로그' 후속모델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8만 대의 로그를 생산해 북미 지역으로 수출하며, 부산 지역 협력업체에 연간 6천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닛산의 콜린 닷지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상생·협력하는 성공적인 사례"라면서 "한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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