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현 사생팬 결혼식장 난입에 “팬이 아닌 범죄자” 네티즌 반감
입력 2013-09-30 10:25 
도를 넘어선 엑소의 사생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엔 멤버 백현의 친형 결혼식장에 난입해 추태를 부린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29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는 백현 친형의 결혼식에 엑소 멤버들이 등장하자 난리가 났던 상황을 전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엑소가 축가를 부르기 위해 나서자 몇몇 팬들이 앞으로 나와 사진을 찍고 의자 위에 올라가 동영상을 찍는 등 추태를 부렸다는 것.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생팬들 가운데서도 엑소의 사생팬은 유명하다. 이들은 데뷔 1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사생팬들에 의해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실제로 엑소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생팬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실제 벌어진 사생팬들의 만행이 누리꾼 사이 번지며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백현의 사생팬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백현 사생팬, 정말 문제 있는 듯.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엑소 백현 사생팬, 가족들에게 미안해해야 한다” 백현 사생팬, 그들은 팬이 아닌 범죄자다” 등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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