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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글러브로 가리고 혼자 웃지요` [mk포토]
입력 2013-09-30 06:52 
시즌 마지막 등판 류현진, 아쉽게 14승으로 마무리.
3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를 마치고 교체 된 다저스 류현진이 더그아웃에 앉아 글러브로 입을 가린채 웃고 있다.
화려하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시즌 14승을 이뤄 낸 류현진은 이날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8피안타 2실점 후 교체됐다. 정규시즌 최종 방어율은 3.00을 기록해 목표로 삼았던 2점대 방어율을 기록하진 못했다.

한편 이날 류현진 경기중계는 MBC와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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