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석유공사, 캐나다 광구서 590만배럴 가채매장량 확보
입력 2013-09-29 18:28 
한국석유공사는 지분 참여 중인 캐나다 하베스트사의 로이스 광구 시추 결과 590만배럴 규모의 가채매장량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채매장량이란 기술적·경제적으로 시추가 가능한 매장량입니다.
로이스 광구는 캐나다 앨버타주 북서부 육상광구로 하베스트에서 원유를 생산 중인 세실 유전 남부에 있습니다.
이번 탐사정(9-4) 시추는 이달 초 작업을 개시해 지난 20일 탐사정 생산시험을 진행했으며, 하루 약 800배럴의 원유·가스 산출에 성공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로이스 지역의 신규 유층 발견으로 30∼40개 추가시추 개발이 가능해 최소 590만배럴 규모의 가채매장량 확보가 예상되며, 이를 자산가치로 환산하면 4억7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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