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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지드래곤 손길에 "형 적극적인 건 좀 그래"
입력 2013-09-29 11:30 


‘정형돈 지드래곤

정형돈 지드래곤의 밀당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8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무도나이트를 통해 맺어진 7개의 팀이 각자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YG사옥을 찾은 정형돈은 지드래곤과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적당한 거리를 두자”고 요청했습니다.

또 "네가 나한테 곡을 맞춰라. 형돈이와 대준이 하려다 만 곡을 같이 하자"고 말해 지드래곤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어 지드래곤이 전화번호를 묻자 정형돈은 "일곱 자리만 가르쳐주겠다"며 밀당의 기술을 선보였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주며 "네 번호 찍어라. 형이 마음이 동할 때 전화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정형돈 입가에 음식이 묻을 것을 본 지드래곤이 이를 닦아주려 하자 정형돈은 이를 뿌리치며 형 적극적인 건 좀 그래”라고 반응해 폭소케 했습니다.

정형돈 지드래곤 밀당을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지드래곤, 푹 빠졌네", "정형돈 지드래곤, 나라도 끌릴 듯", "정형돈 지드래곤, 둘이 정말 잘 어올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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