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은 10월 26일 서울 압구정동 광림교회에서 일반인 A씨와 결혼한다. A씨는 현재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두 사람은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관은 1987년 김태형, 이상원과 소방차 1집 앨범 ‘어젯밤 이야기로 데뷔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통화중, ‘그녀에게 전해주오 등 댄스곡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80년대 최고의 댄스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소방차는 1990년 사실상 해체됐으며 1995년, 2005년 재결합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후 정원관은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화요비, 조PD, KCM 등의 앨범을 제작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