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의 첫 포스트시즌 경기는 피츠버그에서 열린다.
추신수의 신시내티는 29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3-8로 패했다. 신시내티는 브랜든 필립스가 3타수 2안타 1타점, 제이 브루스가 4타수 1안타 2타점 등으로 분전했지만, 홈런 6개를 앞세운 피츠버그의 장타력에 무너졌다.
신시내티는 시즌 마지막 3연전인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홈 개최를 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홈 개최권을 피츠버그에게 내줬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는 10월 2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게 됐다. 경기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양 팀은 이 한 번의 경기를 통해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할 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경기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피츠버그에서 벌어지는 포스트시즌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추신수에게도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 갖는 포스트시즌 경기기 때문이다.
한편,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선발로 신시내티는 조니 쿠에토,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를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의 신시내티는 29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3-8로 패했다. 신시내티는 브랜든 필립스가 3타수 2안타 1타점, 제이 브루스가 4타수 1안타 2타점 등으로 분전했지만, 홈런 6개를 앞세운 피츠버그의 장타력에 무너졌다.
신시내티는 시즌 마지막 3연전인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홈 개최를 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홈 개최권을 피츠버그에게 내줬다.
추신수가 대망의 첫 포스트시즌 경기를 피츠버그에서 치른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이날 경기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피츠버그에서 벌어지는 포스트시즌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추신수에게도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 갖는 포스트시즌 경기기 때문이다.
한편,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선발로 신시내티는 조니 쿠에토,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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