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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영아, 실업급여 받는 ‘슈퍼맨과 원더우먼’ 변신
입력 2013-09-28 14:04  | 수정 2013-09-28 15:40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남궁민과 이영아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슈퍼맨과 원더우먼으로 변신했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하는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남궁민과 이영아는 각각 슈퍼맨과 원더우먼의 모습으로 등장, 난감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실업급여 창구 앞에 있는 모습으로 제작됐다. 두 사람 앞뒤로 서 있는 서준영과 배슬기의 무심함이 이영아와 남궁민의 모습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는 상황.

이번 포스터는 한 때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던 슈퍼맨과 원더우먼도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슈퍼 영웅들에게 자리를 내주며 설 곳을 잃었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뛰어난 '스펙'이 있어도 취업하기 힘든 대한민국의 현실을 반영한 것.

남궁민과 이영아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슈퍼맨과 원더우먼으로 변신했다.
E채널 김현아 PD는 드라마 스타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삼류 재연 드라마 월급작가인 승희(이영아 분)가 실업급여를 받으러 가면서 헤어진 첫사랑 종대(남궁민)를 만나게 되는 ‘실업급여 로맨스의 극 중 설정을 모티브로 했다”며 실업급여 로맨스가 현실적으로 공감 가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라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업급여 로맨스는 오는 10월 5일 밤 11시에 티캐스트 계열의 9개 채널(E채널, 스크린, 드라마큐브, 채널 뷰, 패션앤, 씨네프, FOX, FOXlife, FX)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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