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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30일 성룡 자선 콘서트 참가
입력 2013-09-28 10:25 
지드래곤이 9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성룡 콘서트와 10월 2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콘서트에 참가하다.
9월 30일 항저우 황롱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거성봉회 비약전영인생 : (영화인생을 추월한 슈퍼스타 콘서트)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의 100번째 영화출연 기념 콘서트이자 쓰촨성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자선 콘서트로 총 2만 3천여명의 관객을 동원된다.
지드래곤은 이번 공연에서 홍콩 최고의 스타 사정봉, 용조아를 비롯하여 최근 중화권 최고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멱, ‘차오지뉘셩 오디션 프로그램 1위의 영광에 빛나는 리위춘(한국홍보대사), 성룡의 아들 방조명 등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최측은 지드래곤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판단되어 특별히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10월 2일 상하이 쉬자우이 강변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더블유 뱅크 뮤직 페스티벌(SHANGHAI W-BANK MUSIC FESTIVAL)은 올해 2회째를 개최되는 중국 유일의 대규모 글로벌 음악 축제다.
지난해에만 총 6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중국을 대표하는 이번 상하이 뮤직 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데, 지드래곤은 두 번째 날인 10월 2일 공연에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에서 처음 록을 시도한 중국 록의 대부 춰이젠을 비롯하여 중국 톱 밴드인 오월천-메이데이, 대표곡만 수십 곡에 달할 정도로 중국의 대표적인 제작자이자 유명가수인 뤄다유까지 지드래곤과 중국 현지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함께하는 만큼 올해는 사상 최대의 음악팬들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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