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도심 한복판 '합숙 도박'…업주·도박꾼 무더기 검거
입력 2013-09-28 08:44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동자동 오피스텔에서 판돈 백만 원 이상의 바카라 도박을 벌인 혐의로 3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합숙을 하며 도박을 벌인 46살 김 모 씨 등 12명과 도박을 하려고 기다리던 55살 김 모 씨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부분 주부들이었고, 주로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다 알게 된 사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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