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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조용수 사건 등 첫 진실규명
입력 2006-11-28 18:12  | 수정 2006-11-28 18:12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민족일보 조용수 사건과 김익환 일가 고문사건에 대해 위원회 설립 후 처음으로 진
실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진실화해위는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에게 북한을 고무ㆍ동조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한 혁명재판부의 판단은 문제가 있다고 최종 결론내렸습니다.
진실화해위는 또 여수출장소 중앙정보부 수사관들이 김익환씨 등 가족 3명을 간첩혐의로 불법감금하고 고문 등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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