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윤식 측 “K기자 폭로 기자회견 관련 공식 입장 없다”
입력 2013-09-27 16:04 
배우 백윤식 측이 지상파 방송국 K기자의 폭로 기자회견 언급 및 취소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백윤식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27일 K기자가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하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소속사 측에서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엑터스는 앞서 이날 오전 K기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폭로할 것이라고 하자 구체적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K기자가 기자회견을 취소한 상황에서 어떠한 내용을 밝히지도 않았는데 나서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아 대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날은 나무엑터스 소속 배우인 지성이 동료배우이자 연인인 이보영과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에 소속사 측은 좋은 소식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쏠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백윤식과 30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밝힌 K기자는 일부 매체에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래마을의 한 레스토랑에서 폭로전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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