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U , 자사 임원 영입 KT 가처분 신청
입력 2013-09-27 15:24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전 부사장을 영입한 KT를 상대로 법원에 '영업비밀침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김철수 전 부사장을 영입한 KT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영업비밀침해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부사장이 집행 임원 서약서를 제출한 바 있음에도 KT로 전직을 했다"며 "경쟁사인 KT에 LG유플러스의 영업비밀이 알려지지 않도록 취업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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