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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27일부터 판매 시작
입력 2013-09-27 12:16 
우체국 알뜰폰(MVNO)이 화제다.

지난 26일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을 27일부터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뜰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우체국을 방문해 전담직원과 상담한 뒤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우체국 택배를 통해 단말기를 전달받고, 개통은 가입한 사업자와 진행하게 된다.

우체국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총 6곳으로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아이즈비전-유티컴즈, KT 망을 이용하는 에넥스텔레콤-에버그린모바일, LG U+ 망을 이용하는 스페이스네트-머천드코리아 등이다.

우체국 알뜰폰(MVNO)이 화제다.
단말기는 일반폰(피처폰) 8종, 3세대(3G) 스마트폰 2종,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7종으로 총 17종이다. 요금제는 선불 5종, 후불 13종(약정 7종 포함) 총 18종으로 구성됐다. 선불 요금제는 기본료가 최대 1만원이며 가입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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