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규 편성된 ‘마마도’, 이전보다 정리된 모습…시청자는 ‘글쎄’
입력 2013-09-27 09:28 
[MBN스타 송초롱 기자] 정규 편성된 KBS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가 베일을 벗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마마도에서 김영옥, 김용림, 김수미, 이효춘과 일꾼이자 가이드인 청일점 이태곤은 경남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태곤은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마마들에게 여행지를 통보했고, 좀 더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마마들은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공략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시청자들은 이전과 정리된 모습을 인정하면도 여전히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다를 것이 없다는 반응을 주를 이뤘다.

정규 편성된 KBS 새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가 베일을 벗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사진=KBS
파일럿 당시,10.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마마도. 이 프로그램이 수많은 논란은 이기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꽃보다 할배와의 차이점이 그저 남자와 여자라는 것이 아닌 중년 여배우들이 보여줄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한편, ‘마미도는 중견 여배우들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김영옥, 김용림, 이효춘, 김수미 등 중년 여배우와 이태곤이 출연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