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 조창호 중위 미망인, 안보성금 기탁
입력 2006-11-28 14:07  | 수정 2006-11-28 14:07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국군포로 1호' 고 조창호 중위의 미망인 윤신자씨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 500만원의 안보성금을 기탁했습니다.
윤씨는 박세직 향군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고인의 뜻에 따라 국군포로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19일 영면한 고 조창호 중위는 향군 최초의 '향군장'으로 영결식을 치른 뒤 서울 국립현충원 충혼당에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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