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설리-최자, 연인 아닌데 손은 왜 잡았을까
입력 2013-09-26 14:34  | 수정 2013-09-26 17:37
에프엑스 설리(19, 본명 최진리)와 다이나믹 듀오 최자((34, 본명 최재호)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26일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서울숲과 인근 주택가에서 손을 꼭 잡고 다니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양측 모두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 사귀는 것은 아니다. 워낙 친한 사이라 평소에도 자주 만난다”고 해명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역시 친한 오빠, 동생 이상의 사이는 아니다”며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확대 해석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해명에도 불구, 인터넷 게시판에는 ‘설리와 최자 맥주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노천에서 생맥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를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가 아침에 만나 손 잡고 다니나” 해명 같지 않은 해명” 나이 차이가 와우” 등 석연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영화 ‘해적에 출연할 예정이며, 최자는 오는 11월 다이나믹 듀오의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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