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경호, 라디오 생방송 도중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고백
입력 2013-09-26 12:13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에 스페셜 디제이로 출연한 배우 정경호가 생방송 중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슈퍼주니어 신동을 대신해 일일 디제이를 맡은 정경호는 한 청취자가 보낸 ‘목소리가 너무 좋다, 매일 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자친구는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소개한 후 지금도 집에서 제 목소리 듣고 있을 거예요”라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그리고 이어진 2부에서는 연인들의 싸움에 관한 사연을 소개하던 중 나는 여자친구와 안 싸운다.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도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게스트였던 일락이 여자친구 공개하시는 건가요?”라고 묻자 정경호는 연애하는 게 나쁜 건 아니잖아요”라며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신동의 심심타파에 스페셜 디제이로 출연한 정경호가 생방송 중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N스타 DB
정경호는 연애를 하려면 노력이 중요하다, 서운하고 미안한 점이 있으면 그때그때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다”라며 본인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외에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여자와 영화를 보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덧붙이며 여자친구가 있을 때 다른 여자와 절대 영화를 보지 않는다. 여자친구 말고 딴 여자랑 영화 보는 건 재미가 없다”라는 발언으로 최고의 순정남으로 등극했다.

한편 정경호는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롤러코스터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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