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현무 `맨친`서 집공개‥모델하우스급 썰렁함
입력 2013-09-26 10:46 
방송인 전현무가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맨발의 친구들'은 독거 연예인에게 그리운 집밥을 먹이는 '집밥 프로젝트'로 전현무의 집을 찾았다.
전현무의 집에 들어선 '맨친' 멤버들은 마치 모델하우스를 방불케 하는 썰렁함에 깜짝 놀랐다. 새로 산 자전거가 방에 전시되어 있고, 옷장 마저 텅텅 비어있는 전현무의 집을 본 맨친 멤버들은 왠지 모를 짠함을 느꼈다.
주방에는 식기류마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제대로 밥이나 먹고 사는지 걱정이 될 정도였고, 냉장고 속에는 썩은 복숭아와 먹다 만 아이스크림만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던졌다.
한편, 전현무는 '맨친' 멤버들이 차려주는 정성 가득 담긴 한 끼를 먹기에 앞서 함께 식사할 친구를 불렀다. 전현무가 부른 친구는 이미 전현무와 입맞춤을 한 경험이 있는 여배우. 이에 맨친 멤버들은 둘 사이를 규명하는 청문회까지 열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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